[날씨] 광복절 무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동해안·제주 비 / YTN

2021-08-15 4

광복절인 오늘은 비교적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기온이 오르며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더위 속에 내륙에는 소나기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이틀째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다시 더워졌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에 강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흐렸던 어제와 달리 기온도 빠르게 오르며 벌써 후텁지근한데요.

다만 더위 속에 내륙엔 소나기가,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는 흐린 날씨 속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간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와 영서, 충청과 호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 31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주도와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영남 해안은 5~20mm, 강원 남부 동해안 5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고요.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대체 공휴일인 내일도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에 비가 이어지겠고요, 강원 영서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다가, 주말에는 다시 전국으로 비가 확산할 전망입니다.

당분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81511305330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